천안북부신협(이사장 최정만)은 최근 직산아동센터과 경제교육 및 관계 형성 등을 위한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첫 교육에 들어간 북부 신협은 ‘신협 멘토의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가르쳤으며 향후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과 보이스피싱 교육,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6년째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정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금융교육기회가 많이 부족해진 상황 속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이 아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을 형성해주고 지역사회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한다”며 "천안북부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천안북부신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산·성거읍 일대에 사용 가능한 '어부바 상품권'을 1억원 상당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으며 2002년부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출처 : 중도일보(www.joongd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