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은 20일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두정역과 천안북부신협불당지점(365코너.사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북구청은 현재 천안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25곳에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증 없이 본인 지문 인식만으로 △주민등록 △지방세 △국세 △병적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서류를 발급하며, 음성안내, 점자키패드, 휠체어사용자조작가능 기능이 있어 장애인을 위한 편의성까지 제공한다.
서북구청은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및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결제수단 다양화를 통한 고객편의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치연 서북구 민원지적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안전하고 간편한 비대면 서류 발급을 확대해 코로나19의 불안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보겸기자
출처 :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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